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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드름 안전조치, 1월 중 출동건수 55% 차지
2025년 01월 10일 (금) 00:35:07 한지현기자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황기석)는 겨울철 생활안전 정보 제공을 위해 최근 3년간 겨울철 고드름 안전조치 출동 관련 통계를 분석하여 10일(금) 발표했다.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19신고에 따른 겨울철(12월~2월) 고드름 안전조치 출동건수는 총 1,239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출동건수는 2022년 451건, 2023년 527건, 2024년 261건으로 나타났다. 해당기간 중 월별 출동 건수는 1월 682건, 2월 168건, 12월 389건이었으며 1월 중 출동 건수가 전체 대비 55%를 차지하였다.

서울지역 한파특보 발효가 잦았던 2023년 1월 고드름 안전조치는 260건으로 2022년 및 2024년 1월 대비 각각 55건, 43건 119출동이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2~23년 겨울 한파 특보 일수(26일)이 다른 겨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기 때문에 고드름 안전조치 출동이 잦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고드름은 기온이 영상과 영하를 오르내리는 시기에 지붕 끝, 옥외 배관 등에서 많이 발생하며 낙하 시 높은 충격량으로 인명 또는 재산 피해의 우려가 크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당분간 추위가 반복될 수 있는 만큼 건물 외부에 고드름 발생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며 “높은 곳에 생긴 대형 고드름 등은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119로 신고해 주셔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겨울철 기간 중 한파와 관련된 안전조치는 작년 12월 1달간 총 50건이었으며, 이와 더불어 소방재난본부에서는 겨울철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안전관리 및 시설 점검 △기상특보 발령 시 상황관리체계 가동 △한랭질환자 응급이송 관리 등도 추진하고 있다.

주낙동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은 “시민분들께서는 이번 한파로 인한 생활환경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서울소방은 이번 겨울철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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