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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잠재 재난, 충전시설 화재·폭발, 정유‧석유화학시설 화재 등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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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21일 (화) 02:22:11 |
이정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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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국민 안전에 새로운 위험으로 다가올 수 있는 잠재 재난위험 요소를 담은 ‘잠재 재난위험 분석 보고서’를 발간한다.
그간 행정안전부는 기후 변화와 기술 발달로 인한 신종 재난 발생에 대비해 관련 전문가와 함께 잠재 재난 위험요인을 분석해 2023년 10월부터 세 차례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산업단지 장기사용 지하매설배관, 전기차·이륜차 충전시설 설치장소 화재·폭발, 정유‧석유화학시설 화재로 총 3가지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산업단지 내 지하배관은 매설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 위치정보가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굴착공사 중 파손 위험이 크고, 이로 인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산업단지 내 지하매설배관의 정보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배관 손상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점검 방식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전기차·이륜차 충전시설은 대부분 공동주택 지하에 위치해 있고 최근 주유소에도 설치가 늘고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충전시설이 설치된 장소에 따라 시설 위치 선정, 안전점검, 소방시설 보강 대책이 필요하다.
정유·석유화학시설은 많은 종류의 위험물질을 다량으로 취급하고 있어, 사고 시 대규모 화재·폭발과 누출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정유·석유화학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폭우·낙뢰와 같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재난예방 역량 강화가 시급하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새로운 잠재 재난 위험 요소를 계속 발굴해 분석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아울러, 발굴된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중앙안전관리위원회 등 관련기관 회의체를 통해 추진과제 이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최근 국제사회에서도 우리나라의 잠재 재난위험 관리체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정부는 잠재 재난위험 관리 분야에 있어 국제사회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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