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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산불 위험지역 관계기관 대책 회의’, 대형산불 위험지역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
2025년 02월 25일 (화) 01:55:46 이정직기자

행정안전부는 2월 24일(월) 홍종완 사회재난실장 주재로 ‘대형산불 위험지역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10년간(2015~2024)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인 대형산불은 총 32건 발생했으며, 이 중 27건(85%)이 3~5월에 집중 발생했다. 이에, 다가오는 봄철 대형산불에 대비해 과거 대형산불이 발생했거나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대형산불 대비·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먼저 산림청의 경우 마을방송 및 산림사업장 점검, 예방살수와 같은 산불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대형산불 위험 예보(주의보·경보)가 발령될 경우 산불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동해안 지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상향된 만큼, 관계기관에서 지역별 기상 여건을 고려해 산불 방지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청은 대형산불 취약지역의 소방출동로와 인접 소방용수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기상특보 시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대형산불이 발생하면 전국 ‘국가 소방 동원령’을 발령해, 조기에 산불을 진압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한다.

각 지자체에서는 화목보일러,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과 같은 주요 산불 원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신속한 산불 대응을 위해 진화 장비·인력을 보강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산불 발생 시 주민대피 및 도로통제(경찰청), ▴군 헬기·병력 지원(국방부) 등도 논의했다.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이며,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다가오는 3.1절 연휴에 행락객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과 단속활동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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