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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변화, 건강 취약계층 이용 시설대상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
2025년 02월 25일 (화) 01:59:03 한지현기자

경기도가 올해 기후변화에 특히 민감한 어린이,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 7,802개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관리를 강화하는 ‘취약계층 이용시설 맑은숨터 조성 및 돌봄사업’을 한다.

‘취약계층 이용시설 맑은숨터 조성 및 돌봄사업’은 실내공기질 관리 법정 대상시설에서 제외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도는 도비 5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6억 7천여만 원을 편성해 실내공기질 컨설팅 7,400개, 맑은숨터 조성 174개, 맑은숨터 유지보수 228개 등 총 7,802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실내공기질 컨설팅’은 어린이집과 장애인시설, 노인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법정 항목을 무료로 측정해 주고 적정 관리요령을 안내하는 사업이다.

‘맑은 숨터’는 컨설팅을 통해 개선이 어려운 시설들을 선정해 친환경 벽지·장판·페인트, 환기청정기 등을 무상으로 지원해 시설별 맞춤형 실내공기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대상 선정은 실내공기질 컨설팅을 통한 공기질 농도, 곰팡이 발생정도, 누수(결로) 흔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에 조성된 ‘맑은 숨터’ 시설을 대상으로 유지·관리 사업을 신규로 지원한다. 1회성 개선에 그치지 않고 환기시스템, 공기청정기 등 필터 청소·교체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 지원할 예정이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어린이와 어르신 등은 기후변화에 특히 취약하며, 실내에 장시간 재실함에 따라 적절한 실내공기질 관리가 필수이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 생활 공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함으로써 쾌적한 환경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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