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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 산불위험지수 높아, 산림 인접지 소각, 흡연 등 불씨 취급 삼가
2025년 03월 24일 (월) 00:07:49 심해영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불위험지수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의 산불위험지수 분석 결과, 오늘부터 강원 동해안과 남·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불위험지수가 ‘높음’(66~85)으로 예측되었으며, 이 상태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10mm의 강수량은 46시간 동안 산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지난 18~19일 폭설이 내린 강원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10mm 미만으로, 이틀이 지난 오늘부터 산불 예방 효과가 감소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3∼8도 가량 높아진 14∼22도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등산객 증가와 농사 준비를 위한 소각 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어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예측·분석센터 안희영 센터장은 “산불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올봄 산불 예방의 첫 번째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산림 인접지에서는 소각, 흡연, 취사 등 불씨 취급을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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