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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해킹사태에 “이용자 보호·시장감시 강화” 유심 피싱 대응 총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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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07일 (수) 03:43:56 |
이정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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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는 최근 발생한 SK텔레콤 사이버 침해사고(4월 19일)와 관련하여, 이용자 불편 해소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이용자 보호 및 시장감시 조치를 강화한다고 5월 2일 밝혔다.
방통위는 특히 유심(USIM) 교체나 보호 서비스 가입 등을 사칭한 피싱·스미싱 범죄가 증가할 가능성에 대비하여, 불법스팸 신고 추이 및 내용을 면밀히 분석 중이다.
이와 함께 이동통신사에 지능형 스팸 필터링 강화를 요청했으며, 필요 시 민간 및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불법스팸 대응 민관협의체’를 가동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 방통위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유심 교체 절차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 방법 ▲불법스팸 대응 요령 등을 포함해 직접적인 피해 예방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의 AI 활용법이나 금융사기 예방 교육과 병행하여, 올해 약 5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피해365센터’를 통해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상시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을 대상으로는 오는 5월 7~9일, 본인확인시스템에 대한 특별점검이 실시된다. 이는 정기점검과 별개로 진행되며, 해킹사건과 관련해 시스템 이상 징후 여부 및 기술·관리적 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방통위는 유통점에 대한 현장점검을 병행하고, 연휴 기간 중에도 관련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시장 질서 교란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위반 사항 적발 시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처분 등 엄정한 조치가 취해진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유심 해킹 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이용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동통신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취약계층 보호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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