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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 해킹’ 악용한 스미싱 경고, “출처 불명 문자·전화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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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07일 (수) 03:45:06 |
심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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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는 최근 SK텔레콤 해킹 사고와 관련하여, 이를 악용한 유심(USIM) 교체 및 보호 서비스 관련 악성 스팸 문자와 피싱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용자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6일 밝혔다.
방통위에 따르면, 해킹 사고 이후 이를 빌미로 한 ‘유심 도착 알림’이나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 유도’ 문자가 실제 발송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용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방통위는 “이동통신사업자의 공식 고객센터 번호 외에 발신된 문자나 전화는 주의해야 하며, 특히 링크(URL)나 QR코드를 포함한 메시지를 클릭하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이동통신 3사의 고객센터 연락처는 공통 고객센터 번호: 114(무료), SKT: 1599-0010, KT: 1588-0010, LG U+: 1544-0010 등이다.
방통위는 특히 확인되지 않은 링크를 클릭할 경우, ▲스마트폰 악성코드 감염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 탈취 ▲무단 송금 ▲원격 제어 등으로 이어지는 심각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본인인증을 요구하는 스미싱 유형은 더욱 치명적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직접적인 금전적 피해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방통위는 현재 피싱·스미싱 등 불법스팸 신고 추이와 내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동통신사에 지능형 스팸 필터링 기능 강화를 요청하는 등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사이버 침해로 인한 국민 불안을 악용한 스미싱은 명백한 범죄행위”라며 “국민의 정보와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예방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심해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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