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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산불 대비 주민대피체계 점검, “현장 중심 대책 이행” 강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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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08일 (목) 07:10:06 |
심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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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5월 7일(수) 홍종완 사회재난실장 주재로 ‘초고속 산불 대비 주민대피체계 개선방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각 기관의 후속조치 이행계획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한 「초고속 산불 대비 주민대피체계 개선방안」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실행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은 초고속 산불의 정의와 전개 양상, 국민행동요령 등을 산불재난 표준매뉴얼에 반영하여, 초고속 산불에 대한 정책적·현장적 대응을 체계화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산림 인접 지역의 요양원 등 대피 취약시설에 대한 현황 조사를 통해, 산불피해 가능성과 대피계획 수립 여부를 점검하고, 기존 시설 내부 화재 중심의 점검체계를 대형 산불 대응까지 확대한다.
또한 경북, 경남, 울산 등 산불 취약지역 지자체는 정부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지역 여건에 적합한 주민대피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제 사례도 공유됐다. 지난 4월 26일 강원 인제군 산불 당시에는 확산 방향을 고려한 선제적 주민 대피가 이뤄졌고, 양양군은 장애인 생활시설 입소자 124명을 마을회관으로 사전 대피시켰다. 이어 4월 28일 대구 함지산 산불에서는 노인복지시설 입소 어르신들을 대구 시내 의료원 등으로 신속히 대피시켰으며, 인근 칠곡군·경산시·영천시에서도 주민들에게 산불 상황을 신속히 안내하는 대응이 이루어졌다.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초고속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각 기관이 준비한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해야 한다”며, “지자체와 관계기관은 주민대피체계 개선 후속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심해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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