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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9곳서 진드기 감시 강화, “SFTS 등 매개 질병 선제 차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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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08일 (목) 07:12:36 |
한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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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참진드기의 활동 시기(4~10월)가 본격 도래함에 따라, 전국 6개 권역 59개 지점을 대상으로 진드기 감시체계를 대폭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이번 감시 강화를 통해 가축에 부착하는 참진드기 4종(작은소참진드기, 개피참진드기 등)의 활동 양상을 분석하고, 이들이 매개할 수 있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아나플라즈마증, 바베시아증 등의 감염병 병원체 존재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감시는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 6개 권역의 소·염소·말·사슴 사육농가 주변 59곳에서 월별로 실시된다. 채집된 진드기는 종 및 발육단계별로 분류, 평년 대비 출현 양상을 분석하고, 병원체의 유입·확산 가능성을 평가하게 된다.
검역본부는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진드기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지고 분포 범위가 확대되는 점을 고려해, 조기 경보 체계를 가동하고 지자체에 지역별 위험도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방역 강화, 예방 소독, 진드기 예방법 교육 등 현장 대응 조치도 병행된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참진드기의 본격적인 활동 시기를 맞아 축산농가와 반려동물 보호자는 진드기 방제 및 야외 활동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달라”며, “검역본부는 진드기 매개질병의 국내 유입 차단과 조기 대응을 위한 감시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지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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