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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보험대리점 고객정보 유출 정황, 개인정보위, 해킹 피해 조사 착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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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09일 (금) 00:58:06 |
한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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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는 유퍼스트보험마케팅(주)와 하나금융파인드(주)로부터 고객 개인정보 유출 정황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고 8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사고는 보험사-법인보험대리점(GA) 간 통합 영업지원시스템을 관리하는 외부업체의 관리자 계정이 해킹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보험대리점은 시스템 해킹 사실을 인지한 뒤 자진 신고에 나섰다.
개인정보위는 “금융회사의 고객정보라고 해도, 신용도 판단과 무관한 개인정보는 ‘개인정보 보호법’의 적용을 받는다”면서, 유출 규모, 안전조치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출이 발생한 시스템은 여러 보험사가 공유하는 통합 솔루션 형태로 운영되는 만큼, 개인정보위는 사고 발생과 직접 연관된 해당 솔루션에 대해서도 별도 실태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보험업계와 GA간 정보처리 구조상 보안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통합 플랫폼 관리업체에 대한 책임 강화와 보안체계 점검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인정보위는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처분할 계획이며, 추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한 현황 파악과 대응 조치에도 집중하고 있다.
-한지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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