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2026.09.28
로그인 |  회원가입
홈 | 공지/이벤트 | 전체기사
홈 > 뉴스 > 재난포커스속보
     
SKT 개인정보 유출 충격, “다크웹까지 뚫렸다, 안전관리체계 전면 재정비 시급”
2025년 05월 12일 (월) 00:56:42 한지현기자

개인정보 유출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SK텔레콤 고객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전면적인 개인정보 안전관리 강화에 착수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는 5월 9일, SK텔레콤 고객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대응책 마련과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한국CPO협의회(회장 염흥열)와 함께 정책간담회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대규모 개인정보 침해사고에 대한 우려가 공유됐으며, 국민과 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먼저, 제품 및 서비스 출시 전부터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사전에 분석·점검할 수 있는 기술적 기능의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인증 제도인 ISMS-P의 실효성을 높이고, 암호화 대상 정보 항목을 보다 명확히 규정하는 등 현행 제도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특히, 유출된 개인정보가 다크웹 등 불법 유통 채널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다크웹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고, 유출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구제체계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내부 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조직적 대책도 논의됐다. 개인정보를 다루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대해 인력, 예산, 조직 등 인적·물적 자원의 최소 기준을 명확히 하고,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의 지정 신고제와 함께 신분 보장을 통해 위상을 높이는 방안이 검토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5월 21일 주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의 정책포럼을 통해 추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며, “5월 말까지 구체적인 제도 보완 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개인정보보호 정책의 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점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점에서, 향후 대책의 실효성과 실행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지현기자
ⓒ 재난포커스(http://www.diofocu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가장 많이 본 기사
불길·침수·실종·반복민원까지 AI...
“개인정보 유출 막을 투자 안 하...
40℃ 폭염 뒤 시간당 124㎜ ...
부품사 서버 뚫리면 달리는 자동차...
비가 오면 도로 오염물질이 하천으...
저궤도 위성 급증에 충돌 위험 커...
“가을 산행객 늘자 산림 훼손·산...
119상황실 잡아먹는 반복신고, ...
육상 화학사고가 바다까지 번진다,...
한눈으로 보는 9월 15일자 재난...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회사소개 정기구독 광고문의 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 거부
주소: (우) 07402 서울 영등포구 가마산로46가길 9, 2층 ㆍ TEL) 02-735-0963 ㆍ FAX) 02-722-707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서울아00353 ㆍ등록연월일:2007년 4월 16일ㆍ 발행인:ㆍ 편집인:
청소년보호책임자:
Copyright ⓒ 2007 Daily 위기관리경영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