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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통 되면 국민 피해 직격탄”,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매뉴얼 꺼내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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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14일 (수) 00:32:12 |
이정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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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 대응 강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디지털 행정서비스의 핵심 축을 이루는 고용노동부의 정보시스템이 재난 상황에 마비될 경우 국민 생활에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5월 13일(화) 서울역 회의실에서 행정정보시스템 운영기관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난 4월 마련한 「고용노동부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을 공유하며 재난 시 역할 분담과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지능정보화기획팀, 고용서비스기반과, 산재보상정책과 등 주요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운영기관 측에서는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고용정보원 등 실무 책임자들이 함께했다.
고용노동부는 현재 고용24, 고용·산재보험 토탈시스템, 국가자격정보시스템(큐넷) 등 국민과 밀접하게 연관된 1등급 핵심 정보시스템 10개를 운영 중이다. 이들 시스템은 고용, 자격, 보험 등 국가 행정서비스의 중추로, 단 몇 분의 장애 발생도 국민 불편과 행정 마비로 직결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매뉴얼은 위기관리체계를 일원화하고, 각 운영기관이 재난 발생 시 어떤 역할을 수행할지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1‧2등급 시스템의 장애 예방 및 복구 대책에 대한 운영기관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이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권창준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은 “디지털 기반 행정이 확대될수록 시스템 장애는 곧 국민 피해로 이어진다”며, “노후 장비 교체, 시스템 이중화 등에 과감히 투자하고 현장 대응력을 지속 점검해 위기 대응 역량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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