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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은 예고 없이, 산림청, 산사태 대비 전방위 점검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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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21일 (수) 00:16:04 |
한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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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 집중호우 한 번에 삶의 터전이 무너지고,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산림청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실전 같은 대응 훈련에 나섰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0일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일대에서 민·관이 참여하는 ‘2025년 산사태 재난대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금산군청,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치산기술협회, 국민체험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재난 대응 역량 점검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2025년 재난대비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진행됐으며, 극한 강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징후 감지부터 초기 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에 이르기까지 위기관리 전 과정을 실전처럼 점검했다.
훈련은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각 참여기관 상황실이 영상으로 연결된 가운데 단계별 위기 대응 시나리오에 따라 훈련을 전개하고, 실무 토론을 통해 매뉴얼 개선사항도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산사태 위험 신호가 감지됐다는 가정하에 주민 사전 대피 훈련도 병행되어 실제 상황에 가까운 긴박함 속에서 대응 절차를 재점검했다.
산림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사태 발생 시 골든타임 내 대피 유도와 상황 전파, 기관 간 협업 체계의 실효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사태는 집중호우 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산림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그 위험에 가장 먼저 노출된다”며 “재난방송과 안전안내문자에 항상 귀 기울이고, 위험 신호가 감지되면 지체 없이 대피해달라”고 강조했다.
-한지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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