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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바다, 레저 사업장 집중 점검”, 마리나·수중레저 전면 점검 돌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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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27일 (화) 02:12:57 |
심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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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수면 아래 위가 동시에 위험하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가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마리나선박과 수중레저기구에 대한 전면 안전점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단순 단속이 아니다. 341개 마리나 사업장과 1,058개 수중레저 사업장, 선박·레저기구 670여 척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 ‘선제 안전 점검’이다. 여름철 선박 충돌, 기관 고장, 부유물 감김 사고는 물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선박 및 시설물 피해를 사전에 막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깔려 있다.
올해 5월부터 마리나업 관리 권한이 지자체로 넘어간 만큼, 광역지자체가 주체가 되어 지역 내 마리나 대여업, 보관·계류업, 정비업 등을 직접 점검한다. 수중레저업은 기존처럼 전국 11개 지방해양수산청이 안전관리 실태를 총괄 점검한다.
점검 항목은 실질적이다. 선박 설비 설치 상태, 구명장비 비치 여부, 종사자의 자격 보유 여부 등 ‘기본 중의 기본’부터 다시 확인한다.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민간 수상·수중레저단체까지 합동으로 참여해 실제 해양 사고 대응력까지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여름철 급변하는 해상 기상 상황에 대비한 ‘피항계획 수립 여부’, 그리고 ‘보험 가입 여부’까지 중점 점검 항목에 포함된다. 자칫 한 번의 태풍이나 국지성 집중호우가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강력한 선제 대응이 요구된다.
사업장에서는 6월 2일부터 마리나정보화시스템 팝업창을 통해 ‘자체 사전점검’도 가능하다. 정부는 민간 자율 점검과 공공 합동 점검이 동시에 이루어지도록 유도하며 현장의 책임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여름철 안전하고 즐거운 레저활동을 보장하기 위하여 사업장과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합동 점검을 통해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마리나선박과 수중레저기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해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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