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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강한 도시숲 만든다”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 이산화탄소 흡수 등 수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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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10일 (화) 00:13:38 |
심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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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도시숲의 질적 향상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대대적인 실태조사에 나섰다.
도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도시숲 실태조사’를 통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2,120곳의 도시숲 및 가로수 등을 대상으로 측정·평가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투입되는 예산은 약 29억 원에 달한다.
이번 조사는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주기로 진행되며, 경기도는 올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조사에 착수했다. 측정 대상은 산림청이 각 시군별로 선정한 표준조사지로, 각 시군이 생활권 공원, 도로변 녹지대, 학교숲, 가로수 등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을 직접 조사하고 평가하는 방식이다.
도시숲 평가는 생태적 활력도, 생물다양성, 사회·경제적 편익, 유지관리 등 4개 부문 11개 지표 21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가로수는 별도로 4개 부문 13개 지표 24개 항목으로 세분화된다.
경기도는 조사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도시숲지원센터(세종수목원)의 자문을 받아 각 시군에서 제출한 결과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조사 품질이 일관되게 유지되도록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도시숲의 건강도와 기능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지역별 맞춤형 리모델링 전략을 마련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숲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도시숲은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 이산화탄소 흡수 등 다양한 환경적 기능을 수행하며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도시숲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건강한 도시숲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심해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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