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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부터 시작되는 올 첫 장마, “사전대비 총력, 인명피해 최소화가 핵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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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12일 (목) 01:43:56 |
한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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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장마가 6월 12일 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정부가 11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전국적인 장마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열렸으며, 관계 부처와 17개 시도, 주요 공공기관이 대거 참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에서 장마가 시작된 뒤, 13일에는 충청·전라·경상권, 1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강수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장마 초입부터 강한 비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 예방과 신속 대응에 중점을 두고 사전 대비에 나섰다.
회의에서는 지난 5일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기관별 풍수해 대책을 재점검했다. 특히 과거 피해 사례에 대한 원인 분석을 토대로 재발 방지 대책을 강화하고, 부주의나 방심으로 인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각 기관에 철저한 현장 관리가 지시됐다.
이 본부장은 “이번 장마 대응의 핵심은 인명 피해 최소화”라며 “취약지역은 사전에 통제하고, 필요한 경우 주민 대피를 선제적으로 실시하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기상 상황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산림청, 국토부, 지자체가 각각 운영하는 상황실을 통해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하차도에는 4인 1조의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일몰 전 대피와 통제를 원칙으로 정했다.
또한 마을순찰대 등을 통해 위험 지역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이상징후 발견 시 즉시 조치에 나선다. 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사전통제지역에 담당자를 지정하고, 마을방송·긴급재난문자·실시간 산사태 예측정보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재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그간 준비해 온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철저히 점검하겠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주시고 대피도우미나 이·통장 대피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지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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