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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이 뚫리면 방역도 무너진다, 인천국제공항 검역체계 전반 긴급 점검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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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20일 (금) 01:59:35 |
심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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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태국 등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코로나19의 재확산 조짐에 국내 방역당국도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6월 19일, 행정안전부와 질병관리청은 인천국제공항 검역체계 전반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 해외유입 감염병 차단을 위한 총력 대응 태세를 재확인했다.
점검이 이뤄진 국립인천공항검역소에서는 현재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이력자에 대해서는 ‘Q-CODE’ 시스템을 활용해 건강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
Q-CODE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동물인플루엔자 등 인체 감염 사례가 발생한 국가를 방문한 입국자가 반드시 작성·제출해야 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이들 국가에서 체류한 여행객이 입국할 경우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역학조사 후 필요시 검체 채취, 시설 격리 등 고강도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안정적인 수준이지만, 주변국의 상황을 고려하면 해외 유입 사례를 통한 국내 확산 가능성을 결코 간과할 수 없다”며, 강화된 검역 체계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로나19 입원환자(표본감시 기준)는 5월 3주 100명 → 5월 4주 98명 → 5월 5주 105명 → 6월 1주 95명 이다.
질병관리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시에는 국가별 감염병 정보를 먼저 확인하고, 출국 전 예방접종 실시, 여행 중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함께, 입국 시 발열·기침 등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신속히 알려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 및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전파되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심해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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