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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현장, 위성으로 감시한다” ‘우주기반 재난 대응체계’ 전면 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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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30일 (월) 03:33:09 |
심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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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재난 대응에 정밀 위성정보를 접목한 ‘우주 기반 재난관리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과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오금호)은 6월 27일 오후, ‘정밀 공간정보 기반 재난 대응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재난은 물론 해외 재난까지 위성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위기 시 정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재난관리체계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지난 2013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로 맺는 업무협약이다.
이전 협력은 △국내 재난 공간정보 공동연구(2013) △국토위성영상 정보 제공 협력(2021)으로 이어졌으며, 이번에는 그 범위를 해외 재난까지 확장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2023년, 세계 재난 공동 대응 기구인 ‘인터네셔널 차터’에 위성데이터 제공기관으로 공식 등록되었으며,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이미 2010년부터 사용자 기관으로 활동해 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불, 풍수해 등 국·내외 주요 재난 발생 시 국토위성 긴급 촬영 △디지털트윈 기반 국가 재난관리 체계 공동구축 △위성 활용 실무위원회를 통한 정기 협력체계 운영 등을 추진한다.
실무협력은 국토위성센터를 중심으로,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국토위성 활용실무위원회’를 통해 이뤄진다. 이 위원회는 위성정보 수요를 상시 수렴하고, 각 기관별 현장 활용 사례도 공유한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오금호 원장은 “양 기관이 가진 데이터를 연결하고, 기술을 접목시켜 실질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한층 정밀하고 과학적인 접근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할 예정이다.
-심해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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