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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생명안전”, 수상안전 특별대책 돌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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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15일 (화) 05:14:16 |
이정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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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전방위 총력전을 선포했다. 본격적인 방학과 휴가을 맞아 물놀이 인파가 급증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를 ‘성수기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단위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9일 충청지역 금강 상류에서 20대 4명이 입수금지 구역에서 물놀이 중 사망한 사건은 당국에 경각심을 안겼다. 사고 당시에도 안전관리요원이 현장에 배치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안전대책의 실효성에 대한 뼈아픈 자성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7월 14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여름철 성수기 대비 수상안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회의에는 교육부, 문체부, 농식품부, 환경부, 해수부, 소방청, 해경청, 전국 17개 시도 등 관계기관이 총출동했다.
정부는 이번 대책기간 동안 ▲전국 256개 해수욕장에 안전관리요원 2,466명(전년 대비 174명↑), ▲하천·계곡·유원지에 3,019명(전년 대비 244명↑)을 증원 배치한다. 이와 함께 ▲물놀이형 유원시설 275개소 ▲수영장 1,62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도 8월까지 전면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과장급 공무원을 ‘지역 책임관’으로 지정,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도록 했으며, 지자체 전담 공무원을 통해 위험구역에 대한 순찰·계도 활동도 대폭 강화한다.
김광용 본부장은 회의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역처럼, 겉보기에는 평온해 보여도 실상은 위험천만한 곳이 많다”며 “경찰·소방과의 공조 아래 고위험지역의 재점검과 안전요원 교육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정부는 최근 다수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계곡, 하천을 중심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해당 점검 결과 ▲안전요원 추가 배치 ▲구명조끼 등 장비 비치 ▲위험구역 안내판·현수막 정비 등이 시급하다고 판단된 지역에는 지자체가 즉각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6월부터 8월까지는 ‘물놀이 안전 집중신고기간’으로 지정해 국민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위험요소를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운영 중이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방학·휴가철을 맞아 국민께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물놀이를 즐길 경우 기상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준비운동 실시, 구명조끼 착용과 같은 기본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정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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