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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오염 제거” 해경, 451척 해양오염 취약선박 전수조사, 201톤 잔존유 제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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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17일 (목) 04:05:56 |
한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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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이 전국 항만과 연안에 장기 계류된 '해양오염 취약선박' 451척을 전수조사한 결과, 고위험 선박 19척을 식별하고 대대적인 오염물질 제거 및 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지난 5년간 24건의 해양오염 사고로 31.7㎘의 유류가 바다에 유출된 현실을 반영한 ‘해상 환경 위기 대응’의 일환이다.
조사는 5월 19일부터 6월 27일까지 39일간 진행됐으며, 해경은 해당 선박들 대부분이 평균 선령 35년에 달하는 노후 선박으로, 선체 부식과 파공 등으로 인해 '해양 시한폭탄'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오염 취약선박이란, 6개월 이상 운항하지 않거나 외관상 오염 가능성이 높은 20톤 이상의 일반선박과 유조선으로,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관리 대상이다.
해경은 2019년부터 꾸준히 잔존유 제거, 선체 상태 점검 등 선제적 조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1개 해양경찰서가 총 69회의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잔존유 201톤을 제거하고 775회 순찰을 시행했다. 특히 고위험 선박 19척에 대한 정보는 해양수산부와 공유, 향후 선체 처리 및 항만관리 대책 마련에 협력할 계획이다.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무더운 여름, 바다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깨끗한 바다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소유자의 선박 관리를 독려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기 방치·계류된 해양오염 취약 선박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지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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