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2026.09.28
로그인 |  회원가입
홈 | 공지/이벤트 | 전체기사
홈 > 뉴스 > 재난포커스속보
     
산림청, 전쟁 여파 러시아산 KA-32 헬기, 국내 정비 체계 전환, 산불 대응 공백 막아
2025년 07월 21일 (월) 03:38:30 심해영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러시아산 산불진화 헬기 KA-32의 가동률 저하 문제를 자체 기술력으로 돌파하고, 산불 재난 대응체계를 안정화했다고 밝혔다.

KA-32는 전국 산불 진화 작전에 투입되는 주력 헬기로, 현재 29대가 운용되고 있다. 이 헬기들은 2022년 2월 발생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부품 수급과 정비 기술 지원이 중단되면서 운용에 큰 제약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산림항공본부는 유관 기관이 보유한 KA-32 관련 부품 일부를 이관받아 자체 확보했으며, 국토교통부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운용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기존에는 러시아 기술진이 수행하던 '10년 주기 정밀점검' 절차를 국내 기술진이 대체할 수 있도록 관련 점검 체계를 새로 개발했다. 해당 방식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공식 승인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민간 인증 업체와 협력해 자체 정밀점검을 시행 중이다.

이러한 조치들은 현장에서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지난 3월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당시, KA-32 헬기의 평균 가동률은 84%를 기록하며 대응 공백 없이 작전이 수행됐다. 이 성과는 기획재정부의 2024년 예산성과금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산림청 내부에서도 올해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산림항공본부는 현재 ▲부품 확보 루트 다변화 ▲정비 기술 내재화 ▲국내 인증 체계 확대 등을 중점 추진 중이다.

산림항공본부 김만주 본부장은 “산불 진화에 있어 단 한 대의 헬기라도 멈춰서는 안 된다는 책임감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정비 기술 자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해영기자
ⓒ 재난포커스(http://www.diofocu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가장 많이 본 기사
불길·침수·실종·반복민원까지 AI...
“개인정보 유출 막을 투자 안 하...
40℃ 폭염 뒤 시간당 124㎜ ...
부품사 서버 뚫리면 달리는 자동차...
비가 오면 도로 오염물질이 하천으...
저궤도 위성 급증에 충돌 위험 커...
“가을 산행객 늘자 산림 훼손·산...
119상황실 잡아먹는 반복신고, ...
육상 화학사고가 바다까지 번진다,...
한눈으로 보는 9월 15일자 재난...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회사소개 정기구독 광고문의 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 거부
주소: (우) 07402 서울 영등포구 가마산로46가길 9, 2층 ㆍ TEL) 02-735-0963 ㆍ FAX) 02-722-707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서울아00353 ㆍ등록연월일:2007년 4월 16일ㆍ 발행인:ㆍ 편집인:
청소년보호책임자:
Copyright ⓒ 2007 Daily 위기관리경영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