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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는 복구보다 먼저”, 행안부, 폭우 피해 ‘통합지원센터’ 전격 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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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22일 (화) 00:49:33 |
이정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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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침수와 인명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정부가 피해 주민의 빠른 회복을 위해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전격 가동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21일, 충남·경남·광주·전남 3개 권역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해 피해 수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는 단순 민원 접수창구가 아니다. 이곳에선 ▴장례 지원 ▴의료·심리지원 ▴임시 주거 연계 ▴통신·전력·가스 긴급복구 ▴법률·금융 상담 ▴구호물자 지급까지 피해 회복 전 과정에 필요한 모든 지원이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센터는 행안부 실장급 인사가 직접 센터장을 맡아 총괄하고, 보건복지부·환경부·교육부·국세청 등 정부 부처는 물론 광역자치단체와 법률구조공단, 금융기관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협력 체계로 운영된다.
이번 통합지원센터는 피해가 컸던 세 권역에 우선 설치됐다.
세 권역은 ▲충남센터: 예산군 덕산면 복합체육센터 ▲경남센터: 산청군 산청읍 행정복지센터 ▲광주·전남센터: 광주광역시 청사 1층 로비 등이다.
각 센터는 관할 시·군·구 요청에 따라 기능을 보완하며, 지자체도 자체적으로 지역 맞춤형 지원센터를 병행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행안부는 각 지자체에 ‘피해자 지원사항 표준 종합안내서’를 배포해, 지자체별 피해 규모와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표준 절차를 마련했다. 복잡한 행정절차로 인한 이재민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피해지역이 안정될 때까지 피해주민 지원을 위한 통합지원센터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며, “정부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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