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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 없인 위험하다”, 폭염 속 야외활동 ‘현장 점검’ 돌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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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24일 (목) 01:08:56 |
심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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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7월 23일, 전국적인 폭염 지속에 대응해 ‘야외활동자 폭염 보호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여름철 지역 축제·체육행사·해수욕 등에서의 폭염 대응 체계 전반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안부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기상청, 전국 17개 시·도가 참석해 기관 간 협업 상황과 각 부처의 현장 대응방안을 공유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 33℃ 안팎의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행사 주최 측에 기상 상황에 따른 일정 조정 여부 검토, 그늘막 설치, 안내요원 배치 등 현장 안전조치 강화를 요청했다.
특히 올해 등산과 마라톤 등 개인 야외활동 중 온열질환 사망 및 중상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한낮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인근 무더위쉼터 또는 병원 이용 등 행동요령에 대한 국민 홍보를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폭염 취약계층(쪽방 주민, 노숙인, 이동노동자 등)을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을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은행, 마트 등 민간시설까지 확대했다.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등도 쉼터로 추가 지정하고, 지역 인구특성에 맞춘 입지 연구도 병행 중이다.
행정안전부는 무더위쉼터의 위치 적정성과 냉방·운영시간 등 실효성을 기준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폭염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폭염 대책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챙기겠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꼭 실천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심해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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