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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처럼 배우는 안전”, ‘2025 어린이 안전박람회’ 24일 킨텍스서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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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24일 (목) 01:09:48 |
한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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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대상 안전 교육 박람회가 오는 7월 2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일상 속 위험요소를 체험하고 안전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2025 어린이 안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단순한 전시를 넘어 참여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정부 주도의 단발성 캠페인에서 벗어나, 민간 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안전문화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특히 지난 2월 체결된 ‘안전문화 사회공헌 업무협약’에 따라 기상청, 한국도로공사, 해양교통안전공단,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26개 기관이 공동 기획에 참여해 콘텐츠의 질과 규모를 한층 끌어올렸다.
개막 첫날인 24일에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이 열린다.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2,988명이 ‘안전 보안관’으로 임명돼, 각 지역의 안전문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솔루션을 고민하는 활동에 돌입한다. 발대식 현장에서는 종이비행기 퍼포먼스를 통해 ‘어린이가 안전을 날린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어린이 안전 퀴즈, 단체 안전 빙고, 히어로즈 토크쇼 등 흥미 요소를 가미한 프로그램으로 학습 효과를 높인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어린이 안전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직접 발굴한 생활 속 위험요소에 대해 전문가들과 토론을 벌이고, 이를 정책 개선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교통안전, 아동안전심리, 놀이시설 구조 등 분야별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실질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도전! 어린이 안전 골든벨’ 본선도 열린다. 사전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생 200명이 참여해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기반으로 퀴즈 대결을 펼친다.
26일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어린이 안전 동화 만들기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본선에 오른 초등학생 60명은 AI와 함께 일상 속 위험요소를 탐지하고, 해결 방안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수행한다. 각 참가자는 이미지 생성 AI를 활용해 직접 삽화까지 완성하며, 기술과 창의력이 결합된 안전 교육이라는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다.
행사 기간 동안 박람회장 곳곳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응급처치 실습, 화재 대피 훈련, 재난 상황 VR 체험, 어린이 안전 뮤지컬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행정안전부는 현장에 소방, 경찰, 의료인력 및 안전관리요원을 집중 배치해 행사 기간 동안 인파 밀집이나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윤호중 장관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어린이 안전박람회가 어린이 스스로 안전에 관심을 갖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어린이와 학부모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지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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