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2026.09.28
로그인 |  회원가입
홈 | 공지/이벤트 | 전체기사
홈 > 뉴스 > 재난포커스속보
     
“벌쏘임·뱀물림, 8~9월 집중 발생, 60대 이상 밭일 중 위험” 여름철 야외활동 주의령 발령
2025년 08월 01일 (금) 05:11:16 심해영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최근 5년간(2020~2024년)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여름철 벌쏘임과 뱀물림 사고가 집중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분석에 따르면 벌쏘임 사고는 5년간 총 3,664건 발생했고, 이 중 13명이 사망, 88명이 입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고는 7~9월(70.5%), 특히 낮 12시~18시 사이와 주말(47.0%)에 많이 발생했다. 사고자는 남성(64.4%)이 여성보다 많았으며, 60대(25.8%)와 50대(22.1%)가 다수를 차지했다. 발생 장소는 야외·강·바다(37.5%), 도로(18.8%), 집(16.1%), 농장(9.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이후부터는 벌초·제초 작업 등 업무 중 사고 발생 비율이 증가하며, 신체부위별로는 손(25.5%), 팔(17.6%), 얼굴(13.5%)에서 많이 발생했다.

한편, 뱀물림 사고는 총 726건 발생했고, 이 중 입원율은 59.6%에 달해 치명적 위험성이 높다. 사고는 9월(24.0%)에 가장 많았으며, 7~8월에도 각각 16% 이상 발생했다. 사고 시간은 낮 12시~18시(41.0%), 오전 6~12시(30.3%)에 집중되었으며, 주말 발생률이 40.8%에 달했다. 연령별로는 60대(28.9%), 70대 이상(24.0%), 50대(19.6%) 등 고령층이 전체의 72.5%를 차지했다. 주로 밭일, 제초작업 등 업무 중(27.3%)이나 무보수 노동 중(22.9%) 사고가 발생했다. 발생 장소는 야외‧강‧바다(43.1%), 농장(27.7%), 정원‧마당 등 주택 주변(56.4%)이 주요 발생지였으며, 물린 부위는 손(60.6%), 발(20.9%), 다리(9.3%) 순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벌쏘임·뱀물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리플릿과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보건소, 농업기관, 지자체 등에 배포하고 있으며, 누구나 질병청 누리집과 국가손상정보포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벌쏘임, 뱀물림은 8-9월 발생 빈도가 높아 유의해야 하고, 제초 작업이나 밭일을 하는 경우 긴소매 옷을 입고, 장화를 착용하는 등 예방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고 발생 당시의 현황을 조사·분석하여 마련한 벌쏘임 및 뱀물림 예방수칙과 응급처치법을 담은 리플릿이 현장에서 적극 활용돼 국민들이 여름철 안전한 야외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심해영기자
ⓒ 재난포커스(http://www.diofocu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가장 많이 본 기사
불길·침수·실종·반복민원까지 AI...
“개인정보 유출 막을 투자 안 하...
40℃ 폭염 뒤 시간당 124㎜ ...
부품사 서버 뚫리면 달리는 자동차...
비가 오면 도로 오염물질이 하천으...
저궤도 위성 급증에 충돌 위험 커...
“가을 산행객 늘자 산림 훼손·산...
119상황실 잡아먹는 반복신고, ...
육상 화학사고가 바다까지 번진다,...
한눈으로 보는 9월 15일자 재난...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회사소개 정기구독 광고문의 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 거부
주소: (우) 07402 서울 영등포구 가마산로46가길 9, 2층 ㆍ TEL) 02-735-0963 ㆍ FAX) 02-722-707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서울아00353 ㆍ등록연월일:2007년 4월 16일ㆍ 발행인:ㆍ 편집인:
청소년보호책임자:
Copyright ⓒ 2007 Daily 위기관리경영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