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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도 안전 사각지대 없다”, 여름철 산림복지시설 전방위 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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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20일 (수) 07:06:34 |
심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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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자연휴양림, 숲체원, 숲속야영장 등 산림복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재난·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용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피해 시설 복구 현황 △대피체계 마련 여부 △건물 균열·누수·배수 상태 등 안전관리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시설 관리자와 현장 근로자의 작업환경 점검도 병행해 △물 자주 마시기 △실내·옥외 온도 관리 △주기적 휴식 △보냉장구 지급 △응급조치 등 폭염 대응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도 확인했다.
산림청은 재난 취약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휴양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여름철 산림복지시설 이용객이 증가하는 만큼 재난 대비와 안전 점검은 필수”라며 “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해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해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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