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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명일동 땅 꺼짐, 원인 아직 불명확”, 사조위 활동 2개월 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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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02일 (목) 00:08:47 |
심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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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의 활동기간이 2개월 연장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9월 30일,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 중인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위원장 박인준 한서대 교수)의 활동기간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사조위는 9월 말까지 조사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사고 원인을 둘러싼 직접·간접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보다 정밀한 공학적 검증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사조위는 지금까지 설계도서, 작업일지, 검측서류, CCTV 영상 검토를 비롯해 20차례 회의, 4차례 현장조사, 관계자 청문, 4개소 시추 및 8개소 시료 채취, 3차원 지질구조 분석, 민원 조사 등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기존 조사만으로는 붕괴 원인을 단정하기 어려워, 지난 29일 제20차 회의에서 연장 운영을 의결했다.
박인준 위원장은 “지반 특성과 시공 현황 등 터널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추가적으로 분석해 붕괴 시나리오를 명확히 검증하고, 조속히 재발 방지 대책까지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심해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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