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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도 공개 검증 시대, 기상청, 매주 생중계 브리핑으로 ‘예측 책임’ 전면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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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2일 (목) 00:42:07 |
한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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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예보 과정을 국민에게 직접 설명하는 실시간 공개 브리핑을 정례화한다. 단순한 결과 전달을 넘어, 예측의 근거와 불확실성까지 공개하는 방식으로 소통 구조를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기상청은 2월 12일부터 ‘대국민 예보 브리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위험 기상이 예상될 경우에는 별도의 수시 브리핑도 진행할 계획이다.
브리핑은 예보분석관이 직접 진행한다. 대기 흐름, 기압계 배치, 기상 시스템 간 상호작용 등 예보의 과학적 배경을 시각 자료와 함께 설명하고, 예측에 수반되는 변동 가능성도 함께 안내한다. 이는 예보 결과만을 전달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판단 근거와 한계를 동시에 공유하는 형태다.
기상청은 이러한 공개 설명이 기상 정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방재 대응이나 일상·경제 활동에서의 의사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상기후와 국지성 위험 기상이 잦아지는 상황에서, 예보에 대한 신뢰 확보가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와 함께 영상 기반 해설 콘텐츠도 확대한다. 기상 전문 유튜브 채널 ‘옙TV’를 통해 예보 해설과 기후 이슈 분석을 강화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양방향 소통을 늘릴 방침이다.
기상청은 예보 생산부터 전달, 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국민 참여와 이해를 높이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예보의 가치는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완성된다”며, “기상정보를 국민 눈높이에서 알기 쉽고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은 기상청의 중요한 소명”이라고 밝혔다.
-한지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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