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포커스](주)유탑 엔지니어링, 보성군 장애인복지센터 건립 공사 착공

전남 보성군이 재가 장애인 및 중증 장애인에 대한 재활복지 증진과 장애인 요양 보험 실시 대비를 위해 지난 4월29일 보성군 장애인복지센터 건립 착공식을 가졌다.

이같은 복지센터 건립 공사는, 시공사인 (주)유탑 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대표 정병래) 주관으로 이루어진다. 유탑 엔지니어링은 1995년 광주에서 전원종합건축사무소를 인수해 건축감리전문회사로 출발했고, 2000년 기업합병을 통해서 유탑이라는 이름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국내에서 CM을 비롯해서 건축감리, 설계, 시공,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그리고 부실공사로 인한 재난 방지 분야에서, 매진하고 있다.

CM(Construction Management)은, 건설사업의 공사비절감(Cost), 품질향상(Quality), 공기단축(Time) 등을 목적으로 해서 발주자가 전문지식과 경험을 지닌 건설사업관리자에게 발주자가 필요로 하는 건설사업관리 업무의 전부 또는 일부를 위탁하여 관리하게 하는 새로운 계약발주방식 또는 전문관리기법을 말한다. 즉, 발주자 또는 발주청을 대신해서 건설 사업을 총괄기획,설계,감리,시공 등 모든 관리를 하는 건설 산업관리 제도를 CM 이라고 한다. 유탑엔지니어링은 부실공사로 인한 재난 방지를 위해 이 분야 CM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회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5월2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같은 복지센터가 건립되는 보성군 보성리 316-1번지 신축 부지 내에서 정종해 군수를 비롯해 군 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장애인,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이 열렸다.

보성군 장애인복지센터는 총 2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부지면적 5,990㎡에 연면적 1,558㎡, 지상3층 규모로 201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시설로는 물리치료실과 침실, 프로그램실, 언어치료실, 다목적회의실, 상담실 등을 갖추게 된다.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난포커스 - 유상원기자(goodservice100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