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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포커스]일본 원자력안전보안원, 도쿄전력에 원자력 안전성평가 보고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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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포커스]일본 원자력안전ㆍ보안원, 도쿄전력에 원자력 안전성평가 보고지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와 사고 관련해 일본 원자력안전ㆍ보안원(原子力安全・保安院)은 원자력발전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보고하도록 도쿄전력에 지시했다.
5월 17일자 일본NHK 온라인판 뉴스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의 원자력안전ㆍ보안원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지진 발생 직후에 작동한 비상용 냉각장치가 쓰나미가 도달하기 전에 왜 정지했는지 사고 현장에서 남겨진 테이터를 분석해 안전성 평가를 하도록 도쿄전력에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지난 16일, 3월 11일에 지진이 일어난 후 쓰나미가 도달해서 전원을 상실할 때까지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작동상황을 나타내는 기록을 공표했다.
이 기록을 보면 1호기에 지진의 발생 직후 비상용복수기라고 불리는 냉각장치가 기동한 후, 약 10분 후에 정지했다
도쿄전력은 측은 이 같은 조치를 “작동담당자가 원자로의 손상을 피하려고 수동으로 장치를 정지시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원자력안전ㆍ보안원은 도쿄전력에 지진이 발생한 직후에 원자로의 수립 등의 작동기록을 분석해 원자로와 냉각장치 등의 상태를 파악해서 원자력발전의 안전성의 평가를 오는 23일까지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원자력안전ㆍ보안원은 “지진의 발생 직후의 기록분석을 하고, 원자력발전의 안전성에 대해서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지진 발생 직후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상태와, 전문가의 견해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해석 결과를 공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난포커스 - 이교진기자(marketing@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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