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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BCP 협회
‘공무원 재난관리역량강화 교육’ 설문평가 나왔다
공무원, 교육 목적 ‘개인역량 및 자기개발’이 가장 많아
2011년 09월 02일 (금) 09:42:46 이정직기자 jjlee@di-focus.com

한국 BCP 협회가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노동부(39명), 기상청(20명), 식약청(35명), 행안부(13명)등 정부중앙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리스크관리 재난관리 역량강화 과정와 재난의 이해’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작년 11월 구제역 대응시 정부부처 및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강화’를 통한 국가 발생시 재난관리국제표준을 준수하는 내용으로 그간 부처 및 기관에서 소홀히 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국정 최고목표인 ‘재난관리전문가과정’을 마련한 것이다.이와 함께 교육에 참가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성과’ 에 대해서도 설문조사를 실시, 교육의 전반적인 평가를 살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설문조사한 내용과 결과를 살펴본다. 
<재난포커스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한국 BCP 협회 공무원 대상 ‘재난관리 역량강화 과정’ 교육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국 BCP 협회(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4-24 삼보호정빌딩 4층 www.bcp.or.kr)에서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리스크관리 재난관리 역량강화 과정과 재난의 이해’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에 참가한 공무원들은 노동부(39명), 기상청(20명), 식약청(35명), 행안부(13명)등에서 정부중앙부처 공무원들 중 재난관련 인원을 선출 선별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각종재난에 대비하여, 이론 교육과 현장 체험실습을 통해 재난관리 역량강화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점점 대형화, 다양화, 빈발화, 지속화되는 위기와 재난에 관한 이해와 대비·대응수준향상과 연속성확보(BCP)에 관한 것들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교육중 하나인 안전체험교육 등 현장 실습을 통해 지진 등 재난대응 능력 확보는 물론 국민의 재난대응을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 받는 이유 ‘개인역량 및 자기개발’ 가장 많아 
 
한편 한국 BCP 협회는 이번 교육에 참가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결과 공무원들은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된 주된 동기로 개인역량 및 자기개발을 꼽았다. 기상청 공무원과 식약청 공무원 등은 각각 85%와 71.4%의 압도적인 선택을 했으며 노동부 56.4%, 행안부 53.8%를 차지했다. 이외 ‘업무성과 제고’가 두 번째로 많은 선택이 나와 공무원들은 자신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실시한 공무원 ‘재난의 이해와 리스크관리 재난관리 역량강화 과정’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반적으로 만족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행안부의 경우 ‘만족한다’가 53.8%, ‘매우 만족’이 38. 5%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노동부, 기상청, 식약청 등에서도 ‘만족한다’ 등 긍정적 평가가 각각 92.2%, 60%, 92.3%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기상청의 경우 40%정도가 ‘보통’이라 평가해  기상청 교육에 대한 개선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을 통해 업무수행능력(지식, 마음가짐, 기술 등)이 향상되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공무원들은 ‘만족한다’는 평가를 했다.

특히 행안부의 경우 ‘만족한다’의 평가가 무려 99.2%를 차지했다. 또 ‘교육내용이 교육대상자의 수준에 적합하냐’는 질문과 ‘교육목적과 교육내용 잘 일치하느냐’는 질문에도 각각 높은 만족도를 표시했다. 
반면 기상청의 경우 각각 15.4%와 12.8% 등이 부족하는 지적이 나와 이에 따른 개선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육 과정에서 가장 개선되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라는 설문조사에서는 노동부, 기상청, 행안부 공무원들은 교육방법과 교육시간, 교육내용 등 교육방법론에 대한 개선책이  80%를 웃돌아 체계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반면 식약청의 경우 교육방법과 교육시간, 교육내용 보다 교재부분의 보완이 54.1%를 차지 식약청 교육에 대해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했다.‘교육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됐느냐’의 질문과 ‘강사와 교육생간 의견교류 등 원활한 학습활동이 이루어졌느냐’ 에 대한 강사 부분 평가에서는 대체적으로 긍정적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행안부의 경우 ‘만족한다’ 이상이 평가가 대부분을 차지해 강사에 대한 높은 신뢰도가 보여졌다.
   
교육장 평가, 대체로 만족 분위기

교육과 관련 강의장 및 위치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도 있었다. 우선 각 공무원 교육생들의 교육장소 및 교육환경에 대해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한다’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 했으나 ‘보통이었다’는 응답도 있었다. 각 부처별로는 노동부의 경우 ‘만족한다’는 설문이 81.8%를 차지한 반면 ‘보통이었다’는 15,3%의 설문을 보였다. 행안부의 경우도 ‘만족한다’는 설문이 84.7%를 차지한 반면 ‘보통이었다’는 15.4%의 설문을 보였다. 반면 기상청의 경우는 ‘만족한다’는 35.5%의 설문을 한 반면 ‘보통이었다’ 등이 55%를 차지 노동부와는 약간 다른 의견을 내비쳤다.

식약청의 경우는 ‘만족한다’이상이 61.2%를 차지한 반면 ‘보통이었다’는 31.4%를 차지했다. 교육기관의 교육열의 및 지원·협조 등에 대해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각 교육기관들이 대부분 ‘만족한다’는 설문평가 80%를 웃돌았다. 반면 기상청의 경우 ‘보통’이라는 평가도 25%를 차지, 개선점을 엿보이게 했다. 한편 ‘타 기관과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교육과정 학습효과 비교’에서는 ‘만족한다’는 의견과 ‘보통이었다’는 의견이 엇갈렷다. 행안부와 노동부의 경우 만족한다는 설문이 각각 92.3% 와 84.6%로 나왔다.

   
하지만 기상청의 경우는 만족한다는 설문이 50%를 차지한 반면 ‘보통이었다’는 의견도 45%나 차지해 의견이 서로 엇갈리게 나왔다. 또 식약청의 경우는 ‘만족한다’는 의견이 60%를 차지했으나 ‘보통이었다’는 의견도 31.4%를 차지하는 등 각 기관마다 타기관의 체감별 교육학습에 대해 여러 차이를 나타냈다.

민간기관위탁교육, 확대 필요성 제기

협회는 재난관련 교육에 대해 민간기관위탁에 관한 설문도 조사했다.
우선 ‘민간위탁교육의 효과성 측면에서 볼 때 확대할 필요성이 있느냐’는 설문에 대해 대부분의 설문조사에서 ‘다소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기관별로 보면 노동부의 경우 74.4%가 확대를 주장한 반면 23.1%는 현행 교육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피력했다.

행안부의 경우는 77%가 확대를 주장한 반면 23.1%는 현행 교육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말했다.
기상청은 경우는 ‘확대’와 ‘현행유지’ 가 각각 50%와 40%를 차지했으며 식약청의 경우도 ‘확대’와 ‘현행유지’ 가 각각 60%와 28.6%를 차지하는 등 각 기관별로 다소 차이가 있음을 나타냈다.
또 교육인원은 25~35명이 가장 좋다고 평가했으며 교육기간도 3~4일 적당하는 의견을 피력했다.
 
많은 인원수강 필요성 제기

한편 개인별로 ‘교육운영에 관한 개선 및 보완’에 대해서도 설문조사가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각각 교육 특성에 맞게 체험위주교육 필요성과 현장학습강화, 지방 교육생을 위해 마지막 날 시간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재난에 대한 이론보다는 실습에 보다 많은 시간을 배정했으면 좋겠다 라는 의견과 사례중심교육으로 딱딱한 교육 탈피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외에도 자기 주택 또는 개인이 재난관리할 수 있는 교육도 필요하며, 1주일 단위 이상의 교육, 좀 더 많은 인원이 교육을 수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한편 협회는 이번 공무원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5~6급 이상 공무원들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근무기간도 5년 미만 공무원 등이 가장 많아 실질적으로 재난관련 교육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이번 ‘리스크관리 재난관리 역량강화과정과 재난의 이해’의 공무원교육 강사로는 한국 BCP 협회 정영환 회장을 비롯, 공무원연금공단 김진항 이사(前 재난안전실장), 국립방재연구소 연구기획팀 최우정 연구관, 행정안전부 유재명서기관,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방호구조과 이동원 소방령, 한국 BCP 협회 부설 평생교육원 김동헌 원장 등이 강의했다.

또 안철현 위기관리연구소 소장, 심재현 국립방재연구소 연구 실장, 황기태 에코닝 대표이사, 정길호 소방방재청 지진대책계장, 박승천 국립방재교육연구원 교수, 정찬웅 에이플컨설팅 부장, 김주석 연구관소방과학연구관 등도 참여해 재난관련 교육을 강의했다.
교육내용은 1일차에는 풍수해, 지진 등 자연재난에 대한 대비책 등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 2일차에는 재난방재현장(KBS), 안전체험센터(국립방재교육연구원) 등 현장견학과 안전체험을 실시했으며 교육 3일차에는 위험리스크를 찾고 평가하는 ‘리스크의 이해와 관리’에 관해 교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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