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 24시간 수해방지 비상근무체제 돌입
서울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안전대책본부상황실을 구성, 오는 10월 15일까지 24시간 수해방지대책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시는 올해 장마뿐 아니라, 장기적인 수해방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하주택 침수방지 개선사업 △빗물펌프장 가동효율 극대화 △수방시설보강 4개년 계획 등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지난해까지 시행해온 하수역류방지기가 하수관 역류만 막을 뿐 집안에 떨어지는 빗물 침수는 방지할 수 없다는 지적 때문에 올해부터는 장마철 지하주택 침수를 막기 위해 상습 침수지역에 자동 감지기가 부착된 모터펌프를 무료로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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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24시간 수해방지 비상근무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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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빗물펌프장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111개 펌프장 도수로의 월류턱을 모두 없애 빗물이 펌프시설로 빠르게 유입되게 하고 호우경보시 모터펌프를 조기에 가동해 빗물을 최대한 신속하게 하천으로 배출시킴으로써 주택침수를 예방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2010년까지 빗물펌프장의 처리 능력을 시간당 75㎜에서 95㎜로 향상시키기 위해 외부에 타당성조사와 설계용역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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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di-focu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