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농작물 기상재해 대책 매뉴얼’을 발간, 시‧군 및 일선 농업 현장에 보급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시‧군 및 일선 농업 현장에 이같이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국지성 폭우와 폭염, 한파 등 기상재해를 사전에 대비,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했으며, 분량은 120여쪽이다.

올해 기상에 따른 농작물 피해 현황과 일조 부족, 대설, 한파 등 재해별 농작물 관리요령, 기상재해 극복 우수사례 등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매뉴얼은 구체적으로 ▲최근 3년간 도내 기상재해로 인한 농작물 및 시설 피해와 복구 ▲일조 부족, 폭설 등 12종류의 재해유형별 기술적 대응방법 등을 담았다.

또 ▲시군별 기상재해 대책 추진상황 및 극복 우수사례 ▲ 농업 재해보험과 농업 재해 피해조사 보고 요령 등을 수록해 농업인들이 신속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매뉴얼은 관련 공무원과 농업인 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축산물 및 시설물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기상재해 대응 방안 등을 적극 모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매뉴얼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041-330-6353)로 문의하면 된다.

재난포커스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