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표준회의 참석 결과 보고 및 한국 비씨피협회재난관리지도사 충청지부 간담회가 지난 8일 열렸다.

주)텔콤이 후원한 이번 간담회는 국제표준의 과제별 타당성과 국내 법제도의 상관관계를 통한 공조방안을 논의했으며, 사회안전분야 국제 표준화 동향 및 이에 따른 수집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충청지부 재난관리지도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궁금한 재난관리사안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재난관리지도사는 한국비씨피 협회에서 주관한 재난관리지도사 교육을 받은 사람으로 이 교육은 교수, 박사, 기업체, 각 지자체 공무원 등 공공과 민간부분의 재난관리업무 종사자들이 교육을 받는다.

이 교육을 통해 재해경감전략 및 재난관리계획(비상대처계획, 재해저감대책,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을 이수하고 재난관리 전문컨설턴트로서의 역할 수행을 하게 된다. 또한 ISO에서 표준제정 준비 중인 사회안전(Societal Security) 분야의 전문가로서 관련 교육도 진행된다.

지구 온난화에 의해 전 세계적 재앙은 인간의 능력에 대한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러한 재앙에 대비하기 위한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필수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재난포커스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