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축,수산물에 잔류가능한 동물용의약품 및 오염물질을 극미량까지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최신 잔류화학물질검사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축,수산물 유해물질 분석법 편람」을 발간하여, 축,수산물 안전관리 담당 및 유관기관에 배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분석법 편람은 2009년 우리본부에서 발간한 바 있는 “축산물 유해물질 분석법 편람”에 신속미생물학적 검사법과 동시다제 기기분석법이 추가되었으며, 수산물의 잔류물질검사법을 통합하여 정리하였다.

주요 내용으로 축산물 유해물질 검사는 1. 간이검사, 2. 미생물학적 검사, 3. 정밀정량검사법이 수록되었으며, 수산물 유해물질 검사는 1. 잔류동물용의약품 분석, 2. 유해물질 분석법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분석과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미생물학적 검사방법 결과판정에 도움이 되는 컬러판 사진을 게재하였으며, 기기분석법의 크로마토그램을 추가하였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이들 최신 잔류검사방법을 적극 활용하여 축․수산물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의 검사능력을 높이는 한편, 국내산 및 수입 축․수산물의 잔류화학물질 검사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 편람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홈페이지(http://www.qia.go.kr) → 축산물안전 → 축산물위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난포커스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