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이 대형화.집중화 되어 가는 추세에 있어 도시.생활권지역 및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하여 올해 사업비 313억원을 들여 사방사업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주요사업 공종으로는 사방댐시공 72개소, 사방댐관리(준설,보수 등) 100개소, 계류보전 25km, 산림유역관리 5개소, 사방시설점검(댐274개소,사방지800ha)등 생활권 주변의 인명피해 방지가 필요한 지역을 최우선 선정하여 우기전에 사업완료할 계획이다.

2011년도 호우피해를 입은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산사태 지역외 9개 지역에 대하여도 작년 10월부터 산사태복구 공사를 시작 올해 5월까지는 모두 복구공사를 완료하여 재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방댐 설치공사를 시,군에서 시행토록 위임하여 행정의 능률과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였으며, 지난해 11.24일 시, 군 사방담당자들 에게 사방사업 실무와 공사감독요령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여 시,군 사방담당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였다.

재난포커스 - 이교진기자(marketing@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