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기술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설물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세부지침 해설서가 나왔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김경수)은 교량, 댐 등 주요시설물의 점검․진단 업무 실시방법과 절차를 규정한 세부지침의 해설서를 발간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설서는 세부지침에서 다루고 있는 12개 주요시설물 중, 교량, 터널, 댐, 항만, 상수도, 건축물 등 6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하며, 나머지 6개 시설물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추가로 발행할 예정이다. 

특히 초․중급 기술자를 대상으로 제작된 만큼 삽화와 사진을 활용해 대학을 갓 졸업한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공단 관계자는 “점검․진단 종사자들이 세부지침을 올바로 이해하고 적정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해설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본 해설서는 한국시설안전공단 홈페이지(www.kistec.or.kr)의 기술정보→관련법령 메뉴에서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세부지침 해설서’로 검색하여 열람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재난포커스 - 김용삼기자(dydtka1@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