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우 폭설, 유가폭등 등 예기치 않은 각종 재난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으며, 재난관리의 필요성도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다가오고 있다.

이 같은 시점에서 과거 복구 개념인 재난관리가 사전예방 차원에서의 변화가 필요하며 이를 종합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전문가가 절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국내 현실에서는 이런 재난관련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기관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이 같은 재난관리의 필요성이 무엇인지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난관리 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협회가 있다. 바로 사단법인 한국BCP협회 (www.bcp.or.kr)다.

사)한국비시피협회는 기관 및 기업, 나아가 국가가 각종 재난으로부터 운영연속성(BCP:Business Continuity Planning) 구축을 위한 목적과 재난관리전문가양성을 위해 “재난관리 전문자격교육” 프로그램인 “재난관리사”와 “재난관리지도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BCP협회는 재난관리교육은 미국재난관리 교육기관인 DRII(Disaster Recovery Institute International) 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우리 실정에 맞춘 교육과정을 개발해 재난관리전문자격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한국비시피협회는 올해도 “재난관리 전문자격교육” 프로그램인 기본자격 “재난관리사”교육을  3월 10일부터 3월 24일까지, 상위자격인 “재난관리지도사” 교육을 3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각각 주말을 이용 한국비시피협회 강의실과 일산 킨텍스에서 각각 시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문교육과정으로 국내외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교육과 훈련을 통한 재난관리전문가 육성의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지금까지 42회의 재난관리사 교육 및 자격검정을 실시, 총 15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또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33회의 재난관리지도사 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하여 관련 업무의 연속성계획 전문가로 종사하고 있다. 한편 접수 및 신청기한은 재난관리사가 3월 8일까지 재난관리지도사는 3월 28일까지이며 접수장소는 한국비피협회 사무국에서 받는다.

재난관리사교육문의는 한국BCP협회 홈페이지(www.bcp.or.kr) 또는 교육담당자(02-722-7441~2, koreabcp@paran.com)를 통해 가능하다.

재난포커스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