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재해, 재난, 경영위험 등 공사 경영과 추진사업에서 발생하는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전사적 위기관리계획을 수립하기위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상시 위기관리 대응 시스템을 추진한다.

이번에 확정된 시스템은 위기상황을 재해재난, 공사사고, 비리발생, 갈등 및 홍보 등 4개 분야, 11개 유형으로 분류했으며, 상황별 위기수준을 사전에 평가해 위기를 예방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공사에서 분류한 11개 유형은 풍수해 등 자연재난과 화재, 공사현장 사고, 해외사업장 테러 등 인위재난, 비리로 인한 경영위험 등이며 예방책과 행동지침이 내용도 이루고 있다.

공사는 ‘위기식별-위기평가-원인파악-대응방안 수립’ 등 4단계 절차로 실시가 위기관리 활동을 시행한다.
공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재해가 증가하는 등 기업의 위기관리 활동이 날로 강조되고 있다며 위기관리 역량을 극대화해 어떠한 상황에도 공사 본연의 임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대응계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재난포커스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