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어, 일본전역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일본의 재난 재해가 일본에만 그치지 않고 한반도 전역까지 그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그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재난포커스는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일본 자연재해와 한반도 영향에 대해 들어봤다.
1 최근 일본에서 지진 등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이 일본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무엇이라 보십니까?
일본의 지진은 역사적으로 볼 때 한, 두차례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번 지진은 자연재해로만 끝난 것이 아니라 원자로가 파손되는 인재까지 겹침으로서 일본이라는 국가 자체가 큰 심리적 충격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환경이나 경제적 측면으로 볼 때 수해에 걸쳐 지진 및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국민에 대한 국가(정부)의 이미지 개선 및 새로운 정책입안 등을 통하여 국민의 신뢰가 절실하게 필요하며, 어떠한 사회적 이슈든 사회의 흐름에 따라 큰 영향을 줄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일본의 한류가 혐한으로 반전될 수 있음이 이 시기임으로 좀 더 적극적인 민간적 대응(협력, 지원, 홍보 등)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일본 자연재해가 국내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국내 대비책 수준은 어느 정도라 보십니까? 또 일본 자연재해로 인한 영향으로 한반도에서도 자연재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합니다. 이에 대한 의견은?
우리나라는 일본의 자연재해를 교훈삼아 설령 지진이 아니더라도 2차 피해가 있었던 원전 등에 대한 안전 점검 등을 검토, 대비하고 재난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일본으로부터 유입되는 식품이나 공산품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만약 일본의 해외이주가 시작된다면 첫 번째로 우리나라가 될 것으로 예상됨으로 최소한의 인도적 방안도 강구하여야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3. 기타 일본 재난과 국내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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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
방송통신설비과
공학박사 김영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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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우리나라에 비하여 재난 대응이 잘 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적으로 재난이 발생하였을 경우에 큰 인명피해 등이 확인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분단국가로서 재난대응도 중요하지만, 분단국가로서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을 기억하여 재난보다 한단계 상위의 준비가 이루어져 있어야 할 것입니다. 예로서, 국지전인 경우에 대하여 주민이주와 생활환경 등을 고려하고 지원업무가 재난보다 상위의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재난이 발생하였을 때 복구방안(식)도 다양하게 검토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이 중앙에서 복구 지원이 이루어지나 사회적 책임이 있는 자치단체나 기업, 국외의 인권단체 등에서 효율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도 정부나 단체(협회)에서 제안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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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lee@di-focu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