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12년 여름철 재해 극복은 철저한 사전대비에 있다며, 각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풍수해로부터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그동안 준비해 온 사전대비 실태에 대하여 중앙부처 합동으로 일제 점검(’12. 4.16~4.20)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앙합동점검은 16개 시·도 3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① 산사태 등 인명피해 위험지역 일제조사 실시 여부 및 위험지역에 대한 지역별 담당책임자 복수(공무원, 마을주민)지정 실태
 ② 저지대 침수우려 반지하주택 등 지하시설 일제조사 및 침수방지대책
  - 출입구 등에 우수유입방지를 위한 침수방지시설(방수판, 자동펌프) 설치, 양수기, 모래주머니 현장 비축
 ③ 산간계곡 자동경보시설, 시군구 우량계, CBS, DMB 등 예·경보 시설 점검·정비·보강 등 상시 작동체계 유지 실태
 ③ 응급복구 장비 점검·정비 등 재난대비 물자·자재·장비의 비축·관리 및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실태
 ④ 하천, 펌프장, 댐 등 방재시설물 점검·정비 및 대규모 공사장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중심의 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소방방재청은 금번 중앙합동 점검을 통해 지적된 미흡사항에 대하여는 재해대책기간(5.15~10.15) 이전인 5.14일까지 지속적으로 보완·관리하고 올 여름철 인명피해 예방 및 국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중앙부처, 유관기관, 자치단체 간 상호지원체계를 강화 해 나갈 계획이다.

재난포커스 - 김용삼기자(dydtka1@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