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소방본부는(본부장 김영중)는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신불산, 문수산, 무룡산, 대운산에서 소방헬기 등 10여 종의 장비로 소방항공구조대원 등 57명의 119구조대원이 참가한 가운데 ‘2012 상반기 항공수색·산악 인명구조훈련’을 펼친다.

이번 훈련은 항공기 사고 시 수색구조체계를 확립하고 단계별 임무수행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산악지역 등 지역특성과 현장상황에 적합한 항공구조 실전기술능력 배양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남알프스 등 우리지역의 험난한 산악지형 숙지와 함께 헬기레펠 및 호이스트 하강, 요구조자 유형별 구조기법 숙달 등 강도 높은 실제훈련으로 실시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자연재난과 인위적 재난에 대응력을 갖추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포커스 - 이교진기자(marketing@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