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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BCP 전문 컨퍼런스
「DRJ’s Fall World 2007」 성료
2007년 11월 15일 (목) 13:40:17 편집국 report@di-focus.com

   
 
   
 
지난 9월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BCP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DRJ’s Fall World 2007」이 개최되었다. 올해로 창립 20년을 맞이하는 미국의 유일한 BCP관련 재난관리 전문 잡지인 DRJ와 DRII(미국의 BCP협회)에서 주최하는 이 행사는 1989년 미국 애틀랜타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후, 매년 2회(봄/올랜도, 가을/샌디에이고) 정기적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37회째이며 ‘Building a Better Business Continuity Program’이란 주제로, 100개가 넘는 워크샵과 주제발표, 솔루션 시연, 네트워킹 세션들이 진행되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Pandemic planning(조류독감 등 전염병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 핵심인원들의 손실을 가정하여 비즈니스연속성 확보를 위해 대비해야 하는 방안,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화두였다.

또한 전통적인 IT시스템 재해복구의 범위를 뛰어넘는 조직 전체의 대응·복원력 차원의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를 찾고 기존 체계와 계획들의 완전성과 실행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지, 즉 모의훈련의 방안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추세를 보였다.

세계 각국에서 큰 관심, BCP의 중요성 재확인
컨퍼런스에 참석한 인원은 약 1,400명이며, 여기에 20개가 넘는 후원사와 관련 솔루션·컨설팅·서비스 제공업체 등이 대거 참가했다. 이는 BCP라는 단일 주제로 개최한 컨퍼런스라는 것을 고려해 볼 때 대규모 행사였으며, 영국이 주도하고 있는 유럽 쪽 BCP 컨퍼런스(예를 들면 BCI Symposium)와 비교하더라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참석자의 2/3 이상은 현업에 종사하는 BCP 리스크 담당자이고 나머지는 BCP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참석한 컨설턴트, 연구원들이었다. 또한 다양한 워크샵 등에 은행, 보험, 제조업, 서비스사업, 에너지, 전력 기업 등에서 BCP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최신 트렌드와 여러 산업에서 진행되고 있는 BCP 관련 정보들을 주의 깊게 경청했다.

특히 자기가 속한 회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BCP와 관련 있는 부분에 대해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등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였다. 작년에는 IBM·국민은행 BCP 팀이, 재작년에는 한국BCP협회 및 국내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등 국내에서도 이 행사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9월 행사에 한국에서는 이번 행사 스폰서 중 하나인 Deloitte(Enterprise Risk Services, U.S.) 초청으로 유종기 안진회계법인 기업리스크자문본부 매니저만 참가해 아쉬움을 남겼다. 일본에서는 민간, 정부 쪽 관련 BCP 전문가 및 담당자는 물론, 노무라연구소(Nomura Research Institute)에서 6명의 직원들도 참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8월 말 한국BCP협회와 업무협력 및 정보교류협정을 맺은 일본 BCI Japan Alliance의 대표이자 미쓰이 스미토모 금융그룹 산하 인터리스크총연의 BCM 책임자인 마사미치 시노하라 대표는 “일본도 4~5년 전부터 매년 BCM 엑스포나 BCM 세미나 등 민간협회와 기업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BCP 관련 전문가와 현업 담당자들이 모일 수 있는 이벤트 등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주제의 워크샵과 전문 전시회 큰 호응
행사 첫날에는 주로 행사등록과 BCP 모의훈련, BIA(비즈니스 영향분석) 등 몇몇 주요주제에 대한 워크샵이 진행되었고, 둘째 날부터는 본격적으로 행사 참석자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제너럴 세션(오전)과 6개의 개별주제에 대한 워크샵 또는 발표성격의 세션(오후)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점심시간에는 솔루션업체의 모의시연 세션이 계속 진행되었고, 행사장 옆 건물에서는 후원사와 솔루션·컨설팅 업체들의 관련 제품 및 서비스 전시 설명회장이 마련되어 언제든지 참관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또한 2002년 엔론, 월드컴 등 대형회계 스캔들 이후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 비즈니스 분야의 일대 변혁을 가져온 기업회계 개혁법(일명 Sarbanes-Oxley Act)의 주인공인 메릴랜드 주 Paul Sarbanes 상원의원이 특별 강연을 하는 등 9·11 이후 BCP 분야에 대한 미국 내에서의 위상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지난 몇 년간 BCP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DRJ 컨퍼런스와 같이 앞으로 이러한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보다 BCP 성숙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와 여건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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