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사장 김건호)는 지난 6일 발생한 페루 Puno주 수력발전사업을 위한 현지조사 헬기 실종사고와 관련, 사고 직후 비상대책본부(본부 완규 부사장)를 구성하고 8일(금) 현지 대응팀을 페루에 급파했다.

이번 사고는 K-water 해외사업처 김병달 팀장 등 한국인 8명이 탑승한 헬기는 현지시간 6. 6(수) 17:25경(한국시간 6. 7(목) 07:25경) 페루 Puno주(수도 Lima로 부터 남동쪽 720km)에서 관제소와의 최종 교신 후 8일 오전까지 연락이 끊긴 실종 상태이다.

현재, 페루 군·경 등이 헬기와 육로를 통하여 수색중이나, 비상착륙 예상지점이 산악지역이고 기상악화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왔다.

K-water는 사고발생 소식을 접한 직후 외교통상부, 관련업체 등과 긴밀한 공조를 하고 있으며, 실종자 수색 및 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재난포커스 - 김용삼기자(dydtka1@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