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취약기업에 대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위험취약기업은 취약중소기업과 취약지역이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 ‘위험에 취약한 기업’인 경우 각종 재난 재해로 인한 안전문제 발생시 대비책 미비로 지역 기업 및 주민들의 생활터전이 위협을 받을 수 있다.

지역별 취약기업인 경우 영세업종에 종사하는 인원이 많으며 고용인원도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이다.

이같은 이유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의 경우 전국위험취약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이 필요하다 하겠다.

만약 지원사업에 있어 재원 등 정부 지자체의 부담이 있다면 이를 줄이기 위해서 보험사들과 연계한 공익프로그램으로 최저 비용의 리스크관련 보험 등을 도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와함께 제도적 도입을 위한 위험취약지역에 대한 시범사업을 펼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겠다.

전문가들은 “지방의 취약한 기업에서 위험이 발생하는 경우 보험사와 연계 혜택을 주고 보험사는 보험료를 할인 하는 혜택을 주며, 금융권을 통해서 대출상환 연장, 대출금리인하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면  전국위험취약기업 대비에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같이 정부가 강력한 정책 취지를 밝히고 국민의 안전에 우선을 두는 정책을 추진하고 재난보험제도를 활용한다면 지역경제 성장 및 활성화와 고용창출효과를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위기관리경영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