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일-중 대테러협의회가 7.18(수) 일본 센다이에서 우리측 송봉헌 외교통상부 국제안보대사, 일본측 Tamotsu Shinotsuka 외무성 대테러·초국가범죄·사이버정책 대사, 중국측 Qiu Guohong 외교부 대외안전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외교부, 대검찰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참석 예정이다. 

이 협의회는 2010년 5월 한일중 정상간 합의된 ‘비전 2020’에 따라 창설된 이후 2011년 최초로 개최된 바 있으며, 금번 협의회에서는 △ 중동, 아프리카, 서남아 등 정세급변지역에서의 테러정세에 대한 정보 공유 △ 항공보안 △ 사이버테러 대응을 위한 협력 △ 개도국 대테러 역량강화 등을 의제로 3국간 광범위한 협력방안이 논의된다.

아울러, 금번 3국 대테러협의회 계기 제3차 한-중 양자 대테러협의회(7.16, 서울) 및 제6차 한-일 대테러협의회(7.19, 센다이)도 개최되며,이를 통해 테러대응을 위한 양자간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위기관리경영 - 이교진기자(marketing@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