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서는 군산지역 집중폭우로 인한 재해피해 기업의 조기정상화를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재해피해 중소기업에 매출액의 1/2범위내에서 최고 3억원까지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융자지원하고, 기업이 부담해야 할 대출이자 중 2~3%를 이차보전 할 계획으로 융자기간은 2년거치 일시상환이나 2년거치 2년 균분상환이다.

재해피해를 입은 수퍼마켓, 종합소매점 등 소상공인 점포시설개선사업 지원을 위하여 5,000만원 한도내에서 3년거치 5년이내 상환조건으로 긴급 지원한다.

또한, 전북중소기업청, 전북은행 등 중소기업 지원 관련기관과 긴밀하게 연계하여 재해피해 기업 지원을 위한 긴급자금을 지원하기로 협의하였다.

전북중소기업청에서는 긴급경영안정자금 10억원 한도, 구조개선 융자금(시설자금) 30억원 한도, 일반재해특례보증(신보, 기보) 운전·시설자금 2억원 추가보증 할 계획이며, 지역금융기관인 전북은행에서도 집중호우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개인고객 긴급복구자금 5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전북도에서는 지난 8. 11~13일 집중폭우로 인해 군산시 산업단지 지역의 30여개 침수피해 기업의 조속한 정상가동을 위하여 도청공무원, 35사단 군인력, 자원봉사단체, 피해업체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신속한 복구활동을 전개하였다.

재해피해기업의 피해상황 파악 및 응급복구 지원을 위하여 기업지원과 전직원이 일제출장 피해기업을 현장방문하여 피해조사 활동 전개하였으며, 이에 따른 복구계획을 세워 필요한 인력과 양수기, 소방차, 굴삭기 등 장비를 신속하게 지원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복구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위기관리경영 - 이교진기자(marketing@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