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서장 서은석)는 26일 연천군 군남면 북삼교 교각 아래에서 풍수해 재난대비태세 강화를 위한 2012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 참여기관·단체는 연천소방서, 연천군청, 연천경찰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KT, 제28사단, 제5사단, 의용(여성)소방대를 포함한 11개 기관 및 단체와 장비 33대, 170여명과 안전사고 대비 현장체험학습차 군남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80여명이 방문 참여한 가운데 유관단체간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각종 재난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을 배양 효율적인 재난 수습을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훈련은 북한 황강댐 기습방류 및 집중호우로 임진강 수위 급상승하여 수해가 발생한 가정 하에 북삼교 부근에서 수난사고 및 인명구조를 한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 대형 재난에 대응능력체계 확립 ▲ 신속한 상황전파 ▲ 유관기관 유기적 공조체계 구축 ▲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 유관기관 합동 인명구조 활동을 실시했으며, 재난사고 발생에 따른 긴급복구 및 수습활동 등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서은석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신속한 상황전파와 인명대피 및 인명구조 활동을 최우선으로 실시해 유사시 보다 효율적인 대처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며, 연천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위기관리경영 - 이교진기자(marketing@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