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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충만 코믹호러 <점쟁이들>과 디즈니, 픽사의 열세 번째 신작 <메리다와 마법의 숲>이 추석을 전후에 개봉한다. 기운충만 코믹호러 <점쟁이들>은 저주의 마을과 이것을 푸는 점쟁이들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메리다와 마법의 숲>은 마법에 걸린 가족을 구하기 위한 천방지축 프린세스 ‘메리다’의 특별한 모험을 그렸다.
 <위기관리경영 -  이교진 기자>

미스터리한 사건 해결하는 과정
김수로, 강예원, 이제훈, 곽도원, 김윤혜, 양경모 주연, <시실리 2Km>, <차우>를 통해 대한민국 코믹호러 장르의 독보적인 개척자로 주목 받아온 신정원 감독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기운충만 코믹호러 <점쟁이들>이 개봉한다.<점쟁이들>에서는 전국 팔도에서 엄선된 초인적인 능력의 소유자 ‘점쟁이들’이 신들린 마을 울진리에서 수십 년간 되풀이 되고 있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기운 충만 코믹호러물이다.

첫 코믹 연기에 도전하여 화제를 모은 이제훈. 그는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점쟁이들>의 500만번째 관객에게 식사를 대접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네티즌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점쟁이들의 리더이자 귀신 쫓는 점쟁이 박선생(김수로), 공학박사 출신의 과학하는 점쟁이 석현(이제훈), 탑골공원에서 활동 중인 귀신 보는 점쟁이 심인(곽도원), 사물을 통해 과거보는 점쟁 이승희(김윤혜), 미래를 보는 초딩점쟁이 월광(양경모), 그리고 사건의 취재를 위해 이들과 함께 하는 특종 전문기자 찬영(강예원)까지… 이들이 마주하게 된 엄청난 저주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숨기고 있는 비밀, 점쟁이들은 누구도 해결 못한 ‘울진리’의 미스터리를 풀 수 있을까?

마법에 걸린 가족을 구하기 위한 천방지축 프린세스 이야기
토이스토리 시리즈, 업(UP), 월E, 니모를 찾아서 등을 제작한 애니메이션의 명가 디즈니, 픽사의 열세 번째 신작 <메리다와 마법의 숲>(감독: 마크 앤드류스, 브렌다 채프먼)이 못 말리는 사고뭉치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세쌍둥이 ‘프린스’를 공개한다.뽀글거리는 빨강머리와 장난기 가득한 표정이 그야말로 붕어빵처럼 똑 같은 세쌍둥이 프린스 ‘허버트’, ‘해리스’, ‘해미시’ 이 들은 <메리다와 마법의 숲>에서 없어서는 안될 ‘완전 소중’ 캐릭터다. 아버지 ‘퍼거스 왕’의 강한 유전자를 물려 받아 누나 ‘메리다’처럼 뽀글거리는 빨강머리가 인상적인 세쌍둥이는 늘 셋이 함께 우르르 몰려다니며 사고를 치는 왕국 최고의 장난꾸러기들.

 빵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남다른 빵사랑을 자랑하는 이들은 엄마 ‘엘리노어 왕비’가 먹다 남긴 마법의 파이를 몰래 먹었다가 아기곰으로 변해버리고 만다. 언제 어디서나 늘 말썽을 일으키고 다니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타고난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으로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메리다’에게 위기가 닥쳤을 때 세쌍둥이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위기를 모면하게 되는 등 영화 내내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라 개봉 후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마법에 걸린 가족을 구하기 위한 천방지축 프린세스 ‘메리다’의 특별한 모험을 그린 <메리다와 마법의 숲>은 지난 6월 22일 미국에서 앞서 개봉해 전미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이미 전세계 흥행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