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및 각종 사회적 재난 등 재난관리 대응에 대한 관심과  이에 관련 자격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사)한국비시피협회에서는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제49기 재난관리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특히 행정안전부가 재난관리 전문성 제고를 위한 방재안전직렬 신설 등의 내용을 포함한 「공무원임용령」개정안을 지난해 11월 9일 입법예고 한 터라 더욱 더 관심이 가고 있다

행안부「공무원임용령」입법예고안은 올해부터 기술직군에 방재안전직렬을 신설하고, 해당 분야 전공자를 경력 경쟁 채용하는 한편, 내년부터 부처 수요 등을 고려하여 공개경쟁채용으로 선발할 계획이라는 내용이다.

이와함께 소방방재청에서도 『재해경감을 위한기업의 자율활동지원에관한법률』에 명시된  ‘기업재난관리자’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기관을 선정하고,  교육을 실시 할 예정으로 재난관리사의 필요성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 해 도입되는 국제표준 ISO22300(재난 및 사회안전)의 국내표준인 KS A ISO가 지난해 12월 공시돼 재난관리사의 필요성이 더 크게 대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자연재난 및 이에 따른 위기시 빠른 의사결정과 이에 대처할 수 있는 프로세스가 중요시 되고 있으며, 기업들도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위기관리경영이 우선시 되고 있어, 재난관리 전문가들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난관리사/재난관리지도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02-722-7441~3 (사)한국비시피협회 www.bcp.or.kr 로 연락하면 된다.

위기관리경영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